예전에 경기도에 한 애견카페에서 이가방을 파는것을 본적이 있어요! 아기 띠 같이 생겨서 신기해하다가 불편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관심이 없어졌었어요. 근데 오우! 완전 ✨️신세계네요!?✨️ 저희집 강아지는 쓸개골 수술을 하기도 했고 걷기보다는 안겨서 바람냄새 맡는걸 더 즐기는 편이라 산책할때 항상 슬링백을 챙겨나가는 편입니다. 슬링백형이 변형된게 잘 나오긴하지만 한쪽 어깨가 너무 아프고, 강아지가 앞을 보게하려면 가방 각도를 계속 잡아줘야했는데 리토가토 앞가방은 어깨끈이 두개라서 어깨에 무리도 덜 가고 제가 따로 가방 각도 조절할 필요 없이 댕댕이도 앞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우선 4키로 말티푸 친구가 엎드려 쓰기에도 공간이 넉넉한 편이고 아늑해보입니다! :) 저희집 댕댕이는 제가 앞가방을 메는 동시에 관심을 보였어요. 앞가방을 멘채로 고개를 숙이고 손으로 가방을 벌려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니 쏙 들어와 턱을 괴고 있는데 편해보이네요~ 가방을 조금 더 구석구석 보려고 댕댕이를 빼냈더니 발로 긁어서 다시 태워달라고 하는거 보니 마음에 쏙드나봅니다.😊 양쪽에 휴대폰이나 똥츄를 수납할 주머니가 있고 앞쪽에는 후드티처럼 주머니가 넓게있어서 겨울에 손은 안시리겠네요😆 아이 뒷다리가 아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편한 자세로 잘 엎드려있는걸 보니 이 가방 애용할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