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노견이라 저희애들 체험단당첨후 본가에 시켜줬어요 노견들ㅇ라 이가 약하고 이제 밥을 안먹는다고 해서요 잘먹고 좋네요

저희집엔 편식이 심한 강아지 한마리와 아무거나 잘먹는 강아지 한마리가 함께 살아요 금방 질려해서 사료도 주기적으로 바꿔줘야하고 그것마저도 조금 맘에 안드는 맛이면 그냥 굶어버려서 식사시간마다 전쟁인데 체험단 뜬거 보고 이런 가루형태면 혹시나 밥 안먹으면 가루를 물에 타서 먹여도 좋겠다는 생각으로 신청했어요 뭐 그래도 안먹으면 다 잘먹는 강아지 먹이면 되니까! 일단 도착했을 때 생각보다 너무 커서 놀랐어요 뚜껑 살짝 열어두니 강아지가 슬금슬금 근처로 오는것도 귀여웠어요 냄새는 일단 합격인가보다 싶었죠 사실 성분이 무엇이냐도 중요하지만 과연 맛있게 먹어주느냐도 문제잖아요 밥그릇위에 조금 뿌려주니 그것만 햝아요… 그래서 듬뿍 뿌려줫어요 이리저리 가루만 먹으려고 머리쓰다가 결국 사료에도 비벼지니까 사료까지 다 먹었어요!!!!!!! 지금 십일정도 되가는데 매일은 안주고 (특식느낌이여야 더 잘먹을까싶어) 이틀에 한끼씩은 뿌려줍니다 하루에 한끼도 겨우 먹을까 말까인데 이거 뿌려줄땐 무조건 먹으니 행복하네요 안에 스푼이 있어서 저는 그걸로 한스푼뿌려줘요 이기회에 살 좀 찌자 딱지야 ㅜㅜㅜ 동영상도 찍었는데 올릴방법이 없네요 맛있게 먹는데 진짜……….. ㅜㅜ 다 먹고나면 다른맛으로 구매해보려구요 부디 다먹을때까지 쭉 잘먹어주기를…

일단 용량이 엄청나서 놀랐어요. 약간 미숫가루 같은 냄새였구요, 고소하지만 살짝 짠내도 나네요. 우리 아이는 워낙에 입이 짧은 편이라 새로운 음식은 탐색하느라 덥석 받아먹지 않는데요, 얘는 우유랑 물 섞어서 쿠키로 만들어주니까 잘 먹었어요. 음수용 물에 타주는건 그다지 선호하지 않네요. 아이들마다 선호하는 간식 스타일이 있으니까요. 쿠키로 만들어서 이웃 강쥐들에게도 나눠줬는데 맛있게 잘 먹었대요. 쿠키틀이 없어서 비주얼은 이상했지만 맛있게 먹었으니 됐네요 ㅋㅋ